씰킷 소개
포켓몬 카드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개발자였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 팩을 사야 할지부터 막혔습니다. 겨우 찾은 매물엔 서치팩과 재포장 이야기가 따라다녔고, "이건 믿고 사도 되나"라는 질문에 답해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시세를 알아보려면 창을 몇 개씩 띄워야 했고, 그래도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한국·미국·일본 시세를 한 화면에서, 각 시장의 통화 그대로. 밀봉 상품은 재포장·서치팩 없이 검수하는 검증샵들과 함께. 숫자 하나, 매물 하나까지 출처를 밝힐 수 있는 것만.
씰킷이 하지 않는 것
근거 없는 숫자를 만들지 않습니다. 표본이 적으면 적다고 말합니다.
환율로 뭉뚱그린 "적정가"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시장은 시장의 통화로 봅니다.
없는 데이터를 있는 척하지 않습니다. 없으면 비워둡니다.
입문자가 겪은 막막함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 처음 카드를 사는 사람이 헤매지 않는 것이 씰킷의 기준입니다. 씰킷은 확신을 팔지 않습니다 — 확인할 수 있게 만듭니다.